'반도체 생산능력 2021년 사상 최대'...신규 라인 절반은 중국에
머신러닝 시대 중국의 대규모 라인 증설의 시사점은 무엇인가? (나가 반도체 전문가는 아이지만서도 얼라적에 종기원 알바 하면서 줏어들응게 있다보이..추정해보믄..)
아마도 이것은 단순 생산력 증대만의 문제는 아니다. 반도체의 생산에 있어서 생산력, 수율, 엣지수율을 좌우하는 수많은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예컨데 플라즈마 상태를 좌우하는 가스 조성, 시간 등등 파라미터들이 있다. 이 파라미터는 전문가들이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고, 시뮬레이션 뺑이를 돌려보고 근사치를 얻어 실험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극한의 영역에 이르러 아몰랑 이거 다 피쳐로 놓고 랜덤포레스트 돌려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아몰랑 다 때려넣고 돌려보자 할 때 누가 위너가 될 것인가? 요즘 인터넷의 이거저거를 읽은 기억을 짜맞챠보믄 반도체 회사들에게 이것은 이미 일상이다.
다시 중국에서 설비를 때려짓고 있다는 뉴스를 복기해보좌... 숙련된 데이터 과학자를 회사마다 비슷하게 보유하고 있다 치자. 어.. 이거 데이터가 많은 쪽이 이기는 게임 아닌가? 파라미터 조정, 결과 획득, 피드백, 머신러닝 사이클을 누가 더 많이 여러 번 할 수 있을까? 설비가 많은 쪽이 이긴다. 설비가 적은 쪽은 아마도 생산량 KPI 쳐낸다고 이런 실험에 동원할 설비가 더 적을 것이다. 중국이라면 어떨까.